맛집 이야기

구반포역 보쌈 맛집 여름 별미로 딱이네

아픔 2023. 8. 28. 23:12

보쌈하면 따뜻한 음식,
건강한 음식이라는 생각이
먼저 들기 마련인데요,

얼마 전 지인과 함께 다녀온
구반포역 보쌈 맛집은
그런 보쌈에 대한 틀에서
벗어나 여름 별미로 자주
찾아가 먹어도 좋겠다는
생각이 든 곳이었어요.



구반포역 보쌈 맛집에서
지인이 모듬 보쌈과 게장 세트를
주문을 했는데요,

기본적인 상차림은 이렇게
나오더라구요.

정갈한 상차림이 일단 마음에
들었구요, 보쌈과 게장 빼고
그 외 반찬들은 전부 리필
가능했어요. (다 맛있었음)



구반포역 보쌈 맛집의
모듬 보쌈이에요.

일반적인 보쌈과 함께
여름 별미로 먹어도 좋을
냉보쌈이 같이 나왔더라구요.

냉보쌈은 상큼하면서도 
감칠맛이 도는 것이
식감을 더 돋아주는 역할도
하는 것 같았어요. 너무 더워서
입맛이 없을 때 생각날 것
같은 그런 맛에 부드럽고
잡내 없는 보쌈이 잘 어울려서
놀랐어요.



게장 세트는 간장게장과
매콤한 양념게장이 같이
나왔는데요,



개인적으로 양념게장이 진짜
맛있더라구요. 간장게장도
훌륭했지만 사실 최근
양념게장을 맛있게 하는
곳을 본 적이 없었던지라
양념게장 맛에 더 놀랐던 것
같아요. 텁텁하지도 않고
매콤한데 깔끔한 맛!

지인 덕분에 구반포역 보쌈 맛집에서
여름 별미로 맛있는 것들
잔뜩 먹고 왔는데요, 다음에는
가족이랑도 같이 가서
먹고 오면 좋을 것 같아서
블로그에 기록으로 남겨봅니다 ^^